# 송도 도그파크 방문기

2021. 6. 5. 18:21 일상

 

안녕하세요. 달래 아빠입니다.

 

오늘은 달래와 함께 송도 달빛공원에 있는 도그파크 방문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송도 도그파크는 매년 여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송도 국제도시의 달빛축제공원에 생긴 애견인들을 위한, 애견을 위한 공원입니다. 인천에서 가장 크다고 하네요! 2019년도 4월 말 경에 오픈한 1년이 조금 넘은 공원으로 무려!!!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지정된 맹견은 입장이 불가하고요 .. 동물 등록이 된 아이들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소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26-1 입니다.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찍고 이동하게 되면 주차장 이후에 차로는 진입이 불가합니다. 때문에 주차를 하신 후에 조금 걸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곳이 나옵니다.

뭔가 광활해보이기 시작하는데요 텐트를 치고 쉬고 있는 캠핑족들을 지나서 주변을 좀 보면 잔디가 깔려있는 넓은 공터도 있고요

우리 달래랑 와이프 ^^
우리 달래랑 와이프 ^^

지도를 켜고 조금 걷다보면 모래가 있는 길이 보입니다. ㅎㅎ 사실 주자하시고 입구에서 쭉 걸오면 바로 도그파크가 보입니다. 도그파크 간판입니다.

강아지들 소리에 달래는 들어가기 전부터 신이나서 엄마를 마구 끌고갔는데요 .. ㅎㅎ

그래도 남는건 사진뿐이니까 ^^...

빨간생 동그라미 부분이 바로 도그파크 간판이 있고 입장 시 개인정보와 동물인식 칩을 확인하는 곳 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체온도 측정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입장 절차만 거치고 바로 입장 고고~ 초록 잔디가 깔려있는 곳이 중 소현견, 제일 넓어 보이는 잔디 왼쪽은 소형견 그리고 입장하는 곳 윗쪽이 대형견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달래는 중형견이기 때문에 초록초록한 인조잔디에서 뛰어 놀았어요. 푸들 친구랑도 놀고 .. 

 

엄마가 주는 간식도 먹고 ..

강아지들이 놀 수 있는 모형?들이 있었으나, 햇빛에 달궈져서 좀 뜨거운지 갱얼쥐들이 이용하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이날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 요즘 딱 이용하기 좋은 날씨인거 같습니다. 우리 달래 얼마나 뛰고 재밌게 놀던지 ㅎㅎ

펜스가 공원들 두르고 있기 때문에 강아지를 잃어버릴 걱정은 노노~~

너무 지친 달래 모습 .. ㅎㅎ 이날 얼마나 꿀잠을 자던지 .. 너무 귀여운 달래 모습이었습니다. 

 

혹시 애견 카페에 적응이 안된 강아지의 경우에는 이런 곳에서 조금 사회화 훈련을 하고나서 애견 카페에 가면 잘 놀 수 있을거같아서 공유합니다. ㅎ 무료라는 점과 관리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시구요. 강아지들이 마실수 있는 물정도는 비치가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도그파크가 아니더라도 달빛공원이 아주 크고 이쁘기 때문에 산책으로도 아주아주 굿~~ 좋은거같습니다.

이상으로 송도 도그파크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