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바운트 후기

2019. 7. 21. 19:49 일상

한 3개월 전 쯤에 모 공공기관의 취약점을 신고해서 우수 신고자(?)로 당첨이 되었다.

누가 말하기를 예전에는 취약점 찾아주면 30만원 준다 그래서 기대하고있었는데..

요즘 키사에도 돈이 없나보다. 5만원 상당의 포상품에 끝이났다.

과연 5만원 상당의 포상품이 진짜 올지는 두고봐야겠다. 

 

기다리던 ... 상품이 왔다 ㅋㅋㅋ 5만원 상당의 상품을 보내준다고 해서 사실 큰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조금 기대는 했다..

 

택배를 뜯으니 이런 편지가 들어있었다.

 

또륵.. 자 이제 상품

 

 

 

이렇게 엄청 귀여운? 포장이 되어있었다.

 

 

뜯어보니 이렇게 IRIVER라고 쓰여있었다..

 

내가 아는 그 아이리버가 맞겠지.. 근데 이거 너무 후져보인다..

 

 

 

 

 

모르긴 몰라도 거의 최초 블루투스 스피커가 아닌가 싶다.

 

 

 

뜯어보니 이렇게 한국 인터넷진흥원이라고 쓰여있고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라고도 쓰여있다.

 

 

 

 

 

 

얼말까?

 

 

 

무려 24,900원 ㅎㅎㅎ 

 

제품 25천원 글씨 세기는데 25천원을 쓴 모양이다.

ㅎㅎ

 

 

 

탁상시계로 쓰고있다.

 

짜지안~~~~